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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덩이2에 제 짝을 찾아주었습니다. (feat. 사타 콘체르토)

ROMONG 2024. 2. 15. 12:29

폭탄제조에 흥미가 있었으나 앰프가 제대로 없어, 임시로 그리폰을 뒤에 묶어놨었는데 어제 풀어주고 사운드타이거 콘체르토를 짝지어줬습니다. 에센스 오디오의 일반 미케와 프로 미케를 사용해 봤는데, 성향은 비슷한데 밀어주는 힘에서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거치형으로 사용하는 iFi Zen DAC/CAN Sig v2 에도 근접하는 출력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포터블로서는 만족스러운 소리였습니다.

 

사타 콘체르토 배터리는 에네루프와 오디오 기기에 궁합이 잘 맞다는 후지쯔 Ni-Mh를 사용하는데 3일 정도 교체 없이 사용해도 꺼진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 4~5시간 정도 사용) 제 라이프사이클에는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제 사타 패널은 은색 스텐리스로 되어 있어 이쁜데 (조만간 사진을 추가할게요), 흑덩이2의 금색 단자와 맞추려고 금색 패널로 바꾸니 개인적으로 정말 잘 어울리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깔맞춤이 뭐라고 미케도 Pro 버전이 있음에도 일반 버전을 착용시켰네요. (Pro는 푸른색)

 

한동안 또 종결 아닌 종결을 마음 속으로 맹세하고 즐거운 청음 시간을 가져야 할거 같습니다.

 

이어폰은 BSEP 케이블을 착용한 IE900

 

학창시절 즐겨 사용하던 B&O A8이 배경에 굴러다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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